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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타임즈
금융공기업_취업과정기(2)_서류 본문
"금융공기업_취업과정기(1)" 을 통해 취업을 진행하기 전에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가치관 설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하였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에게 중요한 것은
가치관이 아니라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2016년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실제 경험들을 본격적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전세계의 경제상황이 안정기(소위 말하는 먹거리가 줄어드는 역동적이지 못한 상황)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도 일자리 수 보다 구직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 되었고
특히, 제 4차 혁명이라고 불리우는 극도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일자리의 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시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씨티은행이 지방지점의 약 80% 이상을
폐쇄하겠다고 말하는 신문기사를 보셨을 것이다.
(뭐 미래에 어떤 직업이 살아남는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요즘은
의미없어 보이니 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의 과정이 복잡해지고 다양해진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 수 있다.
(경제학에 Screening cost라는 말이있다. 비대칭 정보하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특정 값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사람을 골라내는데 드는 비용을 의미한다. - 현실에서는 삼성이
매년 삼성그룹시험으로 엄청난 비용을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일환으로 현재 금융공기업은 대체로
서류 -> 필기(NCS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 1차 면접 -> 2차 면접
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저 과정이 재수가 없다면 서류는 10월 초에 결과가 나왔는데
2차 면접의 결과는 12월 말이 될 수도 있다....(3달...이런 기관도 있다.)
그 중에서 첫 관문이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류!
오늘의 주제는 서류이다!
취업준비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류와 관련해서
취준생 사이에서
다수파 와 소수파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수파는 최대한 서류를 많이 작성하여 몇 개의 기업에서 떨어지더라도
절대적인 합격 기업의 수를 늘리겠다는 전략이고
소수파는 10개 미만의 기업에 서류를 작성하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이다.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수파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개인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류와 관련하여 많은 "카더라~" 통신이 존재하는데
개인의 경험에 의거하면 공기업은 학벌(△), 영어(X), 학점(△), 자기소개서(O)로
압축할 수 있다.
1. 학벌은 정말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적어도 서류단계에서 왠만큼 좋은
공기업들은 학벌을 보지 않는다.
(이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필자가 이에 대해 산증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지방대학을 나왔고 금융공기업과 금융공기업스러운 사단법인까지해서
총 5 곳에 지원했고 그 중 사단법인을 제외한 금융공기업에는 다 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모라고 표현한 것은 마지막 단계에서 임원분들이 실무진에게 전달 받는
배경 자료에는 학벌이 기재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100% 무의미하다라고는
못하기에 세모로 표현했다.
2. 영어는 지원할 때 최근 추세가 "당신은 명시된 기준보다 높은 영어점수를 가지고
있나요?" Yes or No? 라고 물어볼뿐아니라 인사팀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실제로 필기합격자들에게 증빙서류 받을 때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한다고 들었다.
(단지, 영어성적이 높은 분들이 대체로 다른 분야에도 준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합격자 평균을 내거나 했을때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에 영어는 엑스!
3. 학점도 학벌과 비슷하다. 최근에 NCS 어쩌구 하면서 전체학점이 아닌
자신이 교육받은 과목 중에 5개 정도를 입력하는 난이 생겼다.
이 곳에 자신이 자신있었던 과목을 위주로 쓴다면
(솔직히 5개 과목에 에이 혹은 에이쁠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면...졸업하기 전에
5개정도는 노력해서 받아보자..)
충분하다. 다만 학벌처럼 위에 적었던 자료들이 마지막 면접에는
임원단의 손에 들려진다는 사실은 팩트이기에 세모로 기재한다.
4.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서류는 자기소개서에서 자기소개서로 끝이난다고 해도 솔직히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 때문에 위에서 "개인적으로 소수파가 좋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할 수 있었다.)
과거와 달리 많은 기업들이 개성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을 요구하기에
우리의 마법의 주문인 "컨트롤 C, 컨트롤 V"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사용못하는건 아니다. 개인의 경험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
뭐....대학교 1학년 때부터 몇 개의 기업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아서
자기소개서를 거의 인생 에세이 급으로 쓸 수 있다면 지금 이 화면을 끄고
필기를 준비하러가도록 하자.
하지만 필자와 같이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대학교에 와서 미래를 고민하게되고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대학기간 내내(수도없이 많이) 미래를 재설계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나마 자신의 호주머니에 가진 추억을 어떻게 잘 사용할까를
고민해야 하는데......기업 30개(평균 한 기업당 5개의 질문이 주어지는데
한 질문에 1000자정도는 물어본다면 5000자......)
자소서 150,000자....를 언제 쓰고 있을까? 쓴다하더라도
얼마나 호소력있는 글이 될까...
다수 vs 소수와 별개로(개인의 선택에 맡기도록 한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키워드!이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적어도 개념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최근 이슈가 무엇이 있는지 정도는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정보는 각 기업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으니 몰랐던 사람들이라면.
꼭!! 참고하도록 하....참고해주세요...)
그 중! 자기가 많이 어필할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은행 자기소개서에 사용했던 키워드는
"대한민국 경제시스템의 무게중심"이었다.
당연히 서류 합격했다...
(자랑이 절대아니고 요즘 서류는 배수가 높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질문을 관통하고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가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가장 기본적인 취업관련 자기소개서는 준비끝!
당장 지원하러 가자!
(학교를 다니면서 간단하게라도 어떤 과목을 들었는지 그 과목은 어땟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학기말마다 준비한다면 정말 도움이 되니
실천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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