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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직과정기_(4) 면접

오랜기간에 걸쳐서 이직과정기의 마지막인 면접을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직의 꽃은 면접이다.

 

실제 신입면접과 가장 차별화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신입은 그 사람의 기본적인 능력치에 집중하고, 얼마나 지원자가

회사의 문화나 분위기 그리고 능력치가 합당한지에 집중해서 모든 채용과정이

진행된다면 이직하는 경우 혹은 경력직의 경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적합성이다.

 

이에 모든 면접의 시작과 끝은 지원한 포지션에 대한 그 사람의 경력이

얼마나 핏하는지를 검증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 향후에 그 분야의 전문성을

발전시켜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이에 신입과 달리 더 세분화된 질문으로 면접이 진행되고 인성 면접보다는

실무면접이 주를 이루게 된다.

(그렇지만 인성에 대한 질문이 '0'은 아니니 언제나 긴장하자)

 

이러한 과정에서 팁이라면 팁이 등장하는데

회사별로 같은 직군이라도 하는 업무가 조금씩 다르고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해당 회사에 아는 지인이 있다면 더 타겟을 좁힐 수 있다.

그러므로 회사에 대한 정보수집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해야한다.

 

예를 들어 금융권의 꽃 중에 하나인 자산운용역을 예를 들면

큰 기업의 자산운용역은 정말 문자그대로의 운용에 집중을 하겠지만

소규모 자산운용사들은 해당 직군이 펀드관리의 일부까지 처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포지션에 지원할 때는 펀드관리를 할 수 있고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어필하는 것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서

앞서갈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

 

그렇기에 언제나 주변에 이미 들어간 사람들이나 요즘의 경우 링크드인

또는 다양한 루트로 해당 개인을 알지못하지만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은

많이 있으니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보고 포기하지말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서 현재 공고가 나온 포지션에 대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어떤 능력을 가장 중요시하는지를

알아보고 그에 맞춰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경력직 지원의 가장 중요하고도

여러번 반복해서 그 중요성을 언급해도 모자라지 않다.

 

이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정보수집이요

두 번째 덕목도 정보수집이고

세 번째 덕목도 정보수집입니다.

 

신입에 비해서 사회생활을 조금더 한 그 짬바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원하는 위치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최선을 다해 자기개발을 놓치지말고 준비하면

준비한자에게 그 문이 열릴 것이다.

 

모든 이직자들과 취업자들이 자신을 잘 알게되고 그에 맞는 회사에 가서

조금은 더 행복하고 조금은 더 돈 때문에 일하는게 아니라

즐겁게 일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짧지만 귀찮음에 길어진 이직과정기의 마침표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