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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허영만의 3천만원

초심독자 2018. 2. 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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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우 읽기 쉬운 책 한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유명한 허영만 만화가님이 쓰신 "허영만의 3천만원"이다. 책의 흐름은 작가님이 3천만원을 5등분 하여 600만원씩을 계좌별로 나눈뒤 각 계좌를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지시를 받아 투자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책 자체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의 ㅈ도 몰라도 쉽게 읽히며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금방 몰입감있게 읽을 수 있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중장기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해당 저서에 나와있는 단기매매 방법은 좋아하지도.. 아니 애초에 시도조차 못하는 영역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

 

보통 우리는 '주식'을 떠올리면 폐가망신하고 주변을 슬프게 만드는 어떤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나 OO주식을 샀어~"라고 말을 하면 도박을 좋아하고 무모한 사람으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 주식이라는 것은 기업의 가치를 살펴보고 해당 기업의 미래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현실화한 것과 다르지 않다. 즉 좋은 기업을 찾는 노력과 역경을 함께 이겨나갈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주식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주식에 대해서 아직도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다면 한번쯤의 위의 책을 읽어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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