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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타임즈
초의식 독서법 - 김병완 저 본문
사회가 발달하고, 각 분야들이 점점 세분화됨에 따라 '효율적 방법론'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문제이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한글'이라는 문자체계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문맹인구가 적은 나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국민들은 '독서'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고민없이 지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독서'에도 '효율적 방법론'이 존재하며, 특별히 한국인의 역사에서 비롯된 '독서법'을 소개한 책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김병완 저서의 "초의식 독서법"은 '초서'+'의식' 독서법을 의미하는 제목입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독서를 할 때 손을 함께 사용하고 계속해서 저자와 의식 속에서 대화하는 것을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역사 속의 많은 위인들이 이와 같은 독서를 하였으며 자신의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에 보면 둘 중 어느 것 하나 게을리 하지 말라는 당부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독서'는 다른 것들과는 구별되어 방법론을 언급하기에 앞서 친해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웃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현저히 떨어지는 평균 독서량은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독서'에 흥미가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입시', '취업' 등으로 피로사회에 살고 있는 현세대의 국민들이 소비일변도의 자본주의의 늪에서 벗어나 '행복'을 추구하고 '발전'하기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여유를 가지고 독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독서'라는 행위에 흥미를 느끼고 책이라는 보고에 손에 자연스럽게 갈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분야를 가리지않고 혹은 무언가를 배워야만 하겠다는 목적을 접어둔체 순수하게 읽는 행위 자체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이라는 축복을 통해서 읽는 행위에 대한 문턱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많이 낮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이든 목적을 망각한체 읽는 것이 독서와 친해지는 첫 번째이자 어찌보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읽는 행위가 습관화된 다음에서야 '효율적 독서법'을 언급하고 이를 알아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인터넷 속의 짧은 글들 혹은 영상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만 하지 말고 활자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타인의 삶을 엿보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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